257
2017-11-13 19:20:48
2
그래서 항상 생각하는게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참 중요한거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중세나 고대 사회에서는 계급적으로 차별이 있을 지언정
양반놈들은 그만큼의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했고
만악의 근원만이 아니라 정의 (물론 그시대의 정의) 를 실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자본주의 경쟁사회라는 틀안에서
물려받은 것도 능력이라는 금수저 타령에 그렇게 잘 물려받은 금수저 조차
자신들의 정의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키는것이 아니라 그냥 상놈이랑 같이 놀아요 ;
말그대로 능력이 있건없건 계급은 다른데 상놈처럼 정의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이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교육 경쟁에만 치우쳐 철학이나 기타 사상들이 교육적으로 너무 부족한 사회인게 가장 문제가 아닌가
하고 항상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