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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9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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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말씀 맞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역사가 꼬일대로 꼬여서
일제 해방이후 미군정하에서 모두 일본 부역자들이 주요간부 앉고
산업, 치안, 국방을 잡게되고
독립을 외치던 사람들은 나라를 구해야한다는 생각에 전선에서 다 죽었지요.
심지어 학계마저
역사학계도 이승만 휘하에서 국사편찬위원장을 친일매국인사가 잡고 문교부 장관을 지내고
각종 예술, 과학, 공학, 등등 일본의 권위하에서 배운 교수들이 자리 잡아나가면서 학문의 역을 일으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영어도 그런 환경에서 몇 십년간 교과서가 제정되고 배우고 있었죠.
지금 서울의 장사된다는 건물, 토지 대기업이 가지고 있고
청년들의 목숨을 쥐락펴락하는 사회 관료와 기업 오너들이
절대 사회적 요구를 수락하고있지 않습니다.
물론 요즘 사회에 대해서 깨달은 사람들은 말씀처럼 성숙하지 못한 의식으로 사회를 그렇게 못 만들었다하지만,
사회의 전반적인 수직적 문화, 세대간 부서간 소통의 부재, 사회의 투명성 등은
현 기득권이 몇 십년전부터 뿌리내려온 그것이 최순실, 이명박 같은 조직을 만들어서 깊이 뿌리내려있거든요.
과연 이걸 뿌리 뽑으려면 아래에서의 혁명으로만으로는 안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