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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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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자꾸 글쓴이님이 바라는 방향으로는 전달이 안되나봐요.
기존 글 포함해서 어제오늘 보고있는데, 오늘 글보니 처음엔 '뭘 또;;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다가
지금은 안타까움이 느껴지네요.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 나는 이런저런 상태였고 이래서 형님이 얄미워 보였다. 라는 부분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사람이란게 한번 새겨진 이미지는 어쩔수 없나봐요.
제가 어릴 때 성격이 그랬어요. 난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남이 오해하면 그거 풀려고 아둥바둥.. 그러다 스트레스받고 지치고.
근데 암만 해도 안되요. 이미 날 싫어하고,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있는 사람은 내가 오해 풀려고 노력하는 행동조차도 미워하더라구요.
그나마 오해 풀리는 케이스도 ' 아 그래? 아님말고 ' 라는 식이라..
누가 오해하면 그런가보다, 아 날 싫어하는가보다, 됐어 뭐 하고 넘기는 편이 님께 나아요.
쓰신글에 메어 계신거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요.
토닥토닥..
그만하고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