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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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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좀 재수없게 한 것 같아서 지우고 다시 씁니당. 물론 정치를 너무 우습게 보는 건 지양해야 하지만, 이렇게 선거 방송을 즐겁고 재미나게 한다고 해서 정치 본연의 의미가 훼손될 정도로 국민들이 멍청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당장 엄숙하고 진지한 모습이라지만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에게 가지는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으니, 저로서는 이렇듯 위트 있는 방송을 통해 젊은 층의 투표율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엄숙하고 진지한 태도가 필요할 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닌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