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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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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 일화가 생각나서 써볼께요 ㅋㅋ
제동생이 이병때 병장과 다수의 일병으로 작업을 받고
산으로 향했어요
작업위치에서 이병인 동생이 병장에게 붙잡혀 말동무 해주는데
병장이 동생에게
"00야 너 삽자루 들고 '시간을 지배 하는 자~!' 라고 크게 외쳐봐"
라고 했대요ㅋㅋㅋㅋ
제동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시키는 대로 했어요
쩌렁쩌렁하게
"시간을 지배 하는 자~!!!!"
그리고 몇초뒤
조그만 아래에서 작업하던 일병 7~8명이
득달 같이 올라왔대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