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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0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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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과도기가 2010~2011년인가 그랬음. 오유에 '케이미니' 라는 닉네임의 남자 유저가 있었는데 고민게시판인가 거기에서 여자한분을 만나게됨. 만나게된 과정은 모르겠는데 나중에 그 여자분이 오유에 하소연 글을 올림. 케이미니를 만나게된 과정부터위 일을. 근데 그 글을 읽던 또다른 여성 유저가 자기랑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댓글을 달음. 근데 여기서 또다른 여성 유저도 자기도 이런일이 있다며 댓글을 달고 여성유저끼리 댓글로 그때의 일들을 쓰기 시작함. 너무 겹치는게 많자 실명까지 거론됨. 결국 그 여성 유저들은 피해자라는걸 알게되고 케이미니와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고 끝나는줄 앎. 근데 그 글을 읽은 또 다른 여성 유저들이 계속 나옴. 피해자가 줄줄히 나옴. 그 케이미니는 차단되었음. 여기서 만나는 피해가 끝나는듯 싶었으나 이번엔 정모에서 성추행 사건이 터짐. 한건 터지니까 또 터짐. 게시글에는 성추행당해소 신고했다는 글들로 북적이게됨. 결국 정모게시판은 사라짐. 이게 건수가 쌓이다 타커뮤니티에서 겁나까임. 결국 오유에서 사람 만나는걸 금지시킴. 후일덤이긴 한데 본인은 인터넷 어디선가 케이미니의 신상을 알게됨 ㅋㅋ 물론 내가 아는 사람도 아니고 다리건너 아는사람도 아니지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정보는 케이미니 정면 사진과 대학교 무슨과 몇학번 실명 나이까지 공개됨ㅋㅋㅋㅋ 벌써 그게 몇년전 일이라 까먹음. 근데 국민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