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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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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대입시 준비중인 고3 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미술관련 직업에 종사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부모님은 한번도 반대한적이 없으셨어요.
첫째에 딸인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아낌없이 투자해주시고 항상 제게 재능이 있다고 말해주셨어요.
실기를 준비하는 지금도 만만치 않은 학원비를 매달 부담하고 계세요.
제 주변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미대가는걸 반대하는 부모님을 둔 친구들이 많아요.
부모님들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서러워하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작성자님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따님은 행복할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