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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2017-02-07 09:17:02 1
시간을 갖자고 하는데요.. [새창]
2017/02/07 08:56:16
연애는 조언을 하지도 받지도 않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하지만 언니 같은 마음에 위추와 함께 댓글을 남겨요. 저는 26살 여자, 제 남자친구는 28살입니다. 제 남자친구도 제가 이해해주다가, 참아주다가 이야기를 하면 시간을 갖자고 습관처럼 이야기를 하곤 했어요. 연애 초반에요. 지금은 3년정도 만났구요. 그 시간이라는 것이, 2주가 될 때도, 1주를 채 못 버틸 때도, 1달이 되었을 때도 있었죠. 그 사이에 마음의 변화는 저희 둘 모두에게 찾아왔어요. 저도 첨엔 연락 안 하니까 불안해서 죽을 거 같고 그래서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해보고 했었는데, 뭔가 제 안에서 차츰 놓게 되더라구요. 정말 말만큼 행동도 쉬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작성자님께 돌아오기로 정해진 인연이라면 그렇게 되게 되어있다고 믿어보세요. 제가 연락을 끊고 저 나름 마음 정리를 하는 동안 남자친구는 저의 소중함에 대해서, 그리고 본인이 저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자기만의 시간중 일부, 저를 만나기 위해 쓰는 돈 등등) 을 정리한 것처럼 보였고 저 역시 위와 같은 마음을 갖게 되었네요. 저도 결혼 전이지만 어차피 이런 작은 부분들은 결혼 하시고 나서도, 아니면 결혼을 하시기 전에도 차근차근 맞춰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거였을 수도 있지만, 저는 맞춰가는 과정이 그 사람을 설득해서 결국엔 제가 원하는 것을 갖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둘 다 조금씩 져주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한 해결책이 없다면 일체 불만 갖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보는 거더군요..
지금 작성자님 글만 봐서는 남자친구분도 마음이 복잡하실 거 같아요. 미안할 일을 더 만들고 싶지 않으신 마음에 그런 말씀을 하신 걸수도 있겠죠. 그것보다 중요한건, 작성자님께서 본인이 이 부분을 안고 계속 가고 싶은지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결정 후에 붙잡고 싶으심 붙잡으시든, 남자분이 다시 돌아오신다면 받아주시든 내치시든 하는 것이 두분 모두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쓸데 없는 이야기를 너무 길게 썼죠.. 시간 갖자 하는 말만 보면 아직도 철렁하는 마음에 오지랖 엄청 피우고 갑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잠도 잘 주무시고,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59 2017-02-06 13:14:52 0
쓸쓸하고 찬란하 신(神) - 도깨비 [새창]
2017/02/06 12:58:46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데, 진짜 그랬으면 좋겠어요
58 2017-02-06 13:13:17 12
친정에서 오래키우던 강아지가 먼길을 떠났대요.... [새창]
2017/02/06 13:08:46
저도 눈시울이 따뜻해지네요... 좋은 곳에서 잘 쉬고 있을거에요 ..
57 2017-02-06 13:12:21 0
[새창]
일단 위추드렸어요.. 말이 행동보다는 쉽겠지만, 최악을 생각하시고 마음과 몸을 추스르세요.. 여자분께서 의미를 두고 그걸 남기셨든 아니든 아니라고 믿고, 그분이 떠났다고 믿으시고 최선을 다해 추스르시다보면 그 여자분이 돌아오시거나, 작성자님께서 다시 행복해지시지 않을까요?
56 2017-02-04 13:13:10 3
[새창]
주인님 사진이 모자랍니다. (3/10)
55 2017-01-25 08:41:03 2
[새창]
진짜 귀여워요ㅠㅠ 혹시 사진 몇장 다운로드 해가도 될까요? 보면 웃음 날 거 같아서요.. 봉구도 작성자님도 오래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54 2017-01-22 10:49:55 28
도깨비) 딱 한번 ppl 신경쓰였습니다 ㅋㅋㅋ [새창]
2017/01/22 05:23:17
ㅋㅋㅋㅋ맞아요 외려 토레타는 귀여웠네요 ..차라리 다른 재밌는 장면에 넣었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저는 그 리모콘? 도깨비 불인줄 알았네요 ..ㅋㅋ
53 2017-01-22 10:46:15 12
도깨비 최종화 실망 대실망입니다 [새창]
2017/01/21 22:35:17
1
저도 이 생각했네요
이번 생에는 어차피 몇번이고 죽음이 찾아올 거였으니 은탁이 말대로 생명 가득한 삶으로 다시 태어나서 하늘이 정해준 명대로 살다가 죽고, 다시 네번까지 반복하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했어요. 그 과정을 비롯해서 다른 것들을 좀 더 세심하게 보여주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또 추리하고 의미를 찾는 맛이 있는 드라마였으니까요 :)
52 2017-01-20 14:13:26 3
[새창]
그래서 제목이 "그의 일대기"였고 "그런'' 김남우였길래 자신을 살렸군요.. .주변에서 죽고 싶다 살 기운이 없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고 그것에 무덤덤하기만한게 현실인데 이 이야기 속 김남우들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순간에 그들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51 2017-01-19 04:18:03 1
아아ㅏ아아아아ㅏㅇ아악!!! 나도 14화 보고시픈뎅!!! [새창]
2017/01/19 03:30:58
위추 드렸어요ㅠㅠ 그리고 시험 잘 보세요 !
50 2017-01-16 13:51:25 2
[도깨비] 만약 왕여가 똥손이었다면... [새창]
2017/01/16 12:14:45
빼박 은탁이네요
49 2017-01-16 10:18:34 0
[익명]어떻게 말해야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새창]
2017/01/16 10:15:44
지금 이렇게 글을 풀어서 쓰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도 좋았을거 같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고 듣는 상대에 따라 또 다른 것이니 글쓴이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너무 주눅들거나 의식치마셨음 좋겠어요 .:) 말씀 잘 하실 거 같은데 ! ^_^
48 2017-01-13 16:31:28 0
컴퓨터 드디어 고장났어요(별 내용 없는 글) [새창]
2017/01/13 14:44:21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밤이라서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어려운 사정이었는데
정말로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그 분이 아니시겠지만, 제가 예전에 정말 따르고 좋아했던 인생의 선배님 같은 느낌이라 제게 더 큰 위로와 웃음을 주셨던 거 같아요 :)
흠.. 이박정송하문남유가 아니시라면.. 공강구고차주서홍백대리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니터가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라는 말씀 잊지 않고 새겨둘게요
항상 일이나 학과 공부가 더 중요하고 사람 돌볼 줄 모르고 주변 살필줄 모르는 저지만 올 한해는 좀 더 그런 쪽으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거 같아요 :)
지금 컴퓨터로 글 쓰고 있어요 ! 무슨.. 디스크 진단 하고 나니깐 되네요.. 하 ㅠ_ㅠ
어쨌든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 ^_^
47 2017-01-13 15:02:47 0
컴퓨터 드디어 고장났어요(별 내용 없는 글) [새창]
2017/01/13 14:44:21
새로운 마음으로 노트북을 투척!!!! ㅎㅎㅎ
감사해요. 사실 긍정적이지 않아요 거짓말이에요ㅠㅠ 울거 같아서 억지로 지어낸 말이었는데 들어주시고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씨가 아니라고 하셨으니까..
이박정송하문남유대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pc도 받으세요!!!
46 2017-01-13 14:59:41 4
[새창]
되게 이솝우화 같아요.. 진짜 읽으면서 생각을 깊게 하게 되는.. 근데 쓸데 없는 이야기지만 그 20년 동안 다른 왕자는 혹은 공주는 안 낳았군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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