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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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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도 하나의 글자에 복수의 의미가 있는 경우도 많고, 사용 위치에 따라 원래 뜻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자궁을 포궁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있는데, 이게 바로 글자의 1번 의미만 보고 다른 의미와 용법이 다른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 대표사례입니다.
남자, 여자의 경우처럼 성별+사람 조어로 사용되거나 뒤의 명사를 꾸미는 사용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거죠.
자궁은 아이궁전이라는 조어가 되는거지 아들의 의미로 해석될 수 없는 사례인데, 글자만 보고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