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2
2017-07-09 14: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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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고
관련된 변수가 무엇일지 이것 저것 생각해봤습니다.
결국 수증기가 물이 되는건
액화현상으로
잠열이 방출되는 현상입니다.
물은 증발열이
539kcal/kg이고
이는 2.255e6 J/kg입니다.
2255kJ/kg인 셈이죠.
그럼 50L의 물이 생기려면
112750kJ의 열이 발생할 겁니다.
하루종일 동일하게 물이 나온다고 하면
86400초니까
약 1.3kW의 에너지네요
이건 50L로 하루종일로 계산한것이기 때문에
100L라면 두배로 커질 것이고
낮이 아니라 새벽에 모은다고 한다면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또 커질겁니다.
이것이 어느정도인지 느낌이 안오실건데요
대기권 밖의 수직단면에 대한
태양에너지 밀도가 1.39kW/sq mtr입니다.
당연히 지표 도달량은
반사율에 고도 등을 따지면
많이 줄죠.
구조물 아래 면적이 30sq mtr짜리에서
하루 50~100L라고 하는데
과연 저정도의 잠열을 이기고
온도차기 유지가 될지
의문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