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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2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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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
1. 망막에 상이 맺히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2. 망막에 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여기서 1번은 다시 2가지로 나뉩니다.
1) 상의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
2) 빛의 경로가 막히는 경우
1)은 굴절률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며
2)는 수정체나 각막에 문제가 생겨
혼탁이 발생하여 빛이 안구에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2.는 말씀하신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상이 맺혀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 입니다.
일반적으로 녹내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안압이 상승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으로
치료는 불가능하고 진행을 늦추는 정도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증상은 터널시야라고 하며
테두리의 시신경부터 손상되어
점점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