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라는(아마도 엄마의 친구인거 같아요 실제로는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분과 함께 아주 좋은 호텔같은 곳으로 저와 엄마/ 밤에 호텔방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호텔방이 너무 커서 아기방인데 쿠션이 바닦이고 모퉁이 돌아서면 그 방 안에 다른 방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 방은 특이하게 문이 아래로 열려서 아기가 기어가듯이 들어가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건 모퉁이를 돌고 나서 제가 그 방 문에 (이상하게 평범하게 된 문도 보였습니다. 아래로 난 문 바로 위에) 붙은 창문으로 평소 제가 싫어하는 일본인형과 어쩌면 검은 형제를 밟고 뒤로 자빠졌습니다. 이후부터 잠깐 꿈 기억이 없고 다시 돌아다니다 보니까 오른쪽 송곳니가 흔들거리는거였어요. 그래서 혀로 툭툭 건드리니 빠져서 매우 당황했고 화장실로 달려가 피를 뱉는데 너무 많이 나는겁니다. 어쨌든 피가 그치고 안방 드리스실 같은 곳에 가서 이빨을 보니 송곳니가 없고 저는 교정기를 하고 있었습니다(이건 제가 평소에 교정기를 언젠가 껴야한다고 생각을 같고 있었고 제가 이가 하나 나지 않고 그냥 잇몸안에 들어있는데 그게 무의식중에 반영된거 같습니다) 근데 꿈에서 제가 그 교정기를 빼었습니다. 근데 그걸 빼는 순간 이빨하고 이빨조각들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놀라서 거울을 봤는데 거울속에서는 그대로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 이빨들을 일단 챙겨야 할거 같아서 휴지에 모았습니다(우유에 담으려고 했으나 우유가 없더군요) 근데 쓰다보니까 이상한게 이 다음에 전 엄마에게 이빨이 빠졌다고 큰일 났다고 전화하러 갔습니다. 그리고나니 꿈 배경이 집으로 바뀌어서 엄마랑 이빨얘기 하다가 지훈이네 엄마가 이빨을 못찾았다고 생각해서 호텔직원들이 가져갔을거라고 싸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깜짝 놀라서 휴지에 있는 이빨들을 드렸습니다(왜 지훈이네 엄마가 싸우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잠시 꿈이 끊기고 다시 꾼 꿈이 입에서 피맛이 나서 침을 뱉으러 화장실에 가서 침을 뱉은 순간(침에 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봤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잠에서 깨어보니 저도 진짜 침을 뱉고 있더군요. 그 침을 닦은 순간 상황파악이 되고 시계를 보니 2시 21분 이었습니다 제가 사실 기숙고등학교 학생이라서 이렇게 글 올리는 것도 친구 깨워서 에그하고 제가 가져온 예전 핸드폰 공기계로 올리는 거라 오타가 좀 많은겁니다. 핸드폰이 자판터지가 잘 안되고 손이 좀 떨리는것 같아요 방금 생각났는데 일본인형들이 그냥 일본인형들이 아니라 뭐가 들어같다 아니면 뭐로 만들었다는 말도 들은거 같습니다 어쨌든 꿈 해몽좀 해주세요 마음같아선 지금 당장 전화드리고 싶지만 사감샘 깨우고서라도 전화를 한번 걸어볼까요? 부모님 둘다 직장 다니시는데 ㅠㅠ 그리고 꿈도 해몽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