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게 몇주쯤 저렇게 돼요? 전 딱 한번 12주정도 임신하고 말았는데 정말 지금 당장 뭐 먹고싶다고 강렬하게 느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입덧 있었어도 약간 미식거리는 정도에 막상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 먹는 정도였는데 진짜 나도 새벽에 깨워서 뭐 먹고싶다고 말하게 되는지 너무 궁금했다구요.ㅠㅠ
저도 말 걸고 아는체 하면 좀 부담스러워하는 스타일인데요.... 딱 그 돈만큼만 먹고 그 돈만큼 서비스 받는게 좋은 사람. 근데 본문처럼 싹퉁바가지없이 반응하는건 좀.... 스스로를 깎아먹는 짓이고 나도 상대방도 그날 하루 기분더럽게 만드는거라..... 저같으면 "감사합니다만 양이 너무 많은것도 부담스러워서요 다음부터는 정량만큼만 주셔도 돼요." 라고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