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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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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가 님의 아내분처럼 쌓아두는 스타일로 저 역시 심각한 고민을 한적이 있습니다.
한번씩 뭐라고 해 봤는데...결론은 처가집 스타일입니다.
처가집에서야 제가 설거지 할일 없으니 신경 안 씁니다만...
집에서는 제가 100% (거의 95%) 하니까 처음에 신경 많이 쓰였습니다.
그냥 한 5분 더하고 만다는 생각으로 뭐라 안 합니다.
이런일로 다투면 그냥 이혼하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고 자괴감도 들고 해서 그냥
마음 비워요. 15년차 설거지 담당이었습니다. ㅎㅎㅎ 마음 비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