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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2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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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혼잡도는 200%를 훨씬 웃도는데 평시엔 파리가 날리니까 민자시절 ‘그’ 기업은 적자 안내려고 4량짜리로 개통시키고 편성수도 그렇게 여유롭게 안잡았죠.. 이미 계획된 노선부터가 수요가 폭발적이라는걸 알았음에도 돈놀음에 저 사단이 난겁니다. 2호선이나 1호선은 NH때도 기본적인 수요가 충족이 되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데 저런 노선들이 흑자를 내기 위해선 투자비 아끼려고 전동차 조금 굴리고 어쨋든 사람 많이 태우고 가야져. 한편성의 차량을 발주넣는다고해도 돈도 돈이고 하루이틀만에 뚝딱 만들어서 가져올 수 있는게 아니라서 일단은 문제가 매듭지어지려면 기다려야할 듯해요.
SOC가 민영화되서 돈의 논리가 들어가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보여주는 작은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