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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2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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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그냥 농담으로 쓰신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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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241권, 21년(1490 경술 / 명 홍치(弘治) 3년) 6월 20일(신축) 2번째기사
경상 감사가 계문한 효자· 효녀 4인의 행적에 대해 정문하고 복호하도록 명하다
(중략) 김윤손은 경주 사람인데, 하루는 호랑이가 그 아비를 물어 가자, 빈손으로 뒤쫓아가서 왼손으로 호랑이의 가슴을 잡고 오른손으로 호랑이의 입을 찔러 때려 죽이니, 그 아비가 마침내 죽지 아니하여 오늘에 이르도록 보존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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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이 있네요. 이거말고도 몇가지가 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