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민학고 5학년때니까 30여년쯤 전에 선생님이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러 미국에 갔다왔더랬죠. 그때 얘기해준게, 나이아가라 폭포가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있다보니, 일본 사람은 미국에서 캐나다쪽으로 마음대로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데 한국사람은 캐나다로 못 넘어가서 아쉽더라고.. 이래서 국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더랍니다. 지금은 감격스럽네요.
맨날 무슨 새로나온 육칼이니 짬뽕라면이니 비싼 라면만 계속 먹다가, 오뚜기 스낵면은 뿌셔먹는 용도로 먹었었는데 어느 날 끓여 먹었더니 내가 진짜 라면의 참 맛을 잊고 살았네. 라고 생각됐다. 라면은 원래 이런 맛인데~ 가격도 싸공 뿌셔먹을때도 좋공 밥말아 먹을때도 좋고, 짱짱이야.
우리 딸은 6살인데 어제 경주월드에 갔었어요. 경주월드 가면 항상 최신곡 댄스를 보여주는데 딸래미가 매우 좋아 합니다. 그리고 항상 핸드폰 전광판 으로 5분 ~ 10분 들고 있다가 저를 주는데, 어제는 핸드폰 정관판을 들고 얼마 안되서 바로 주는겁니다. "왜 벌써줘?" 했더니 "봤어" 그럽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