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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22: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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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제시문은 제대로 읽고 감정 폭발시키시길 바랍니다.
"시어머니가 '저녁은 뭐할거니'라고 묻고" =>
왜 남편 주장 그대로 받아들여줘서 휴가를 시집으로 와 준 며느리가 당연히 식사당번인지.
그리고 이미 위에서 지적당한, 감히 며느리 주제에 '처'먹고 '처'노는 게 가당찮다는 듯한 태도. "신랑이 처가에 한 그대로 했다"는 데도.
작성자의 부모가 사위 보는 앞에서 사위 들으란 듯 작성자를 꾸짖었다는 게 나오나요?
저 글대로라면 이건 그야말로 신랑의 이기적인 이중잣대죠.
효도는 셀프라고 주장할 거면 본인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시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