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길에서 한 낮을 보내면서도 바랐던 한가지는 너무도 단순한 상식이었었습니다~~~ 말할 수 있는 자유,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옮길 수 있는 권리, 체육관에서 전당대회처럼 뽑는 간선제의 대통령이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비교해서 뽑을 수 있는 직선제의 대통령이 그것 뿐이었습니다~~ 그 바래들을 이뤘다고 생각했던건 최근 7년 반을 돌이켜 보면 신기루였나 싶네요~~~ 그리고 그런 작은 바램을 위해 길에서 보낸 시간이 하잘 것 없는 작은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의지와 신념들이 조롱당하고 무시당할 수 있는 시간들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