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JTBC 뉴스에서 합의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던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자랑질이 생각나네요~~~ 내가 듣기에는 그 옛날 통석의 념을 금할 길 없다고 말하던 거랑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던데 말이죠~~~ 무능무능하다 해도 이렇게 무능하고 답 없는 정부는 보다 보다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병~~~~~~~~세~~~~~~~~~~
학교 강의실보다는 도로 위의 하루가 더 길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치는 어른들에게 맡기고 학생은 공부만 해야 된다고 말하던 기성세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도로 위에서 몸을 내 던진 덕분에 그나마의 민주주의라는 것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2015년의 7월~~~ 하아~~ 우리는 왜 그때 최루탄에 눈물을 흘려가면서 왜 그토록 젊음의 열정을 도로에서 바쳤을까요???? 겨우 이런 세상을 맞이할 뿐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