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은 노무현 정부 초기 국가안보회의 사무처 내에 ‘위기관리센터’를 두고 기존의 전통적인 안보 뿐 만 아니라 ‘국가 재해·재난 관리체계의 종합 조정’이라는 사무를 관장하고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위기관리 매뉴얼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정부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안보회의 사무처에서 설정한 33개의 위기유형을 기준으로 하여 해당부처가 작성하는 270여개의 ‘실무 매뉴얼’과 1300여개의 기관에서 작성하는 2300여개의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로 구성되어 만들었다.
표준매뉴얼에서 상정한 위기 유형은 ‘북핵 우발사태를 포함한 13개 유형의 전통적 안보위기와 재난사태 11개 유형, 국가 핵심기반 위기 9개 유형 등을 망라한 것으로 방대하고 폭 넓은 문건이라고 할 수 있다.
= 국가기록원 - http://www.archives.go.kr/next/search/listSubjectDescription.do?id=009280
그런게 그 많은 매뉴얼들을 일방적으로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