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너무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일본에서 태어난 사람이 일본에서 만든 것을 한국 혈통의 사람이 한국에서 공부했었다고 한국 거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미국 혈통의 사람이 미국 유학 갔다와서 우리나라에서 뭔가 만들면 그것은 미국것이다 라는 거 같잖아요. 물론 저 사람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의 무엇인가를 만들었다면 이야기가 다르긴 하겠지만...
그리고 우리는 '더'라고 쓰지만 [더]라고 읽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 발음이라는 걸 인지하고 말하는 경우는 한글로 쓸 때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다만 글로 표현하기에는 어쩔 수 없이 '더'라고 쓰는 때가 많아요. 물론 영어가 조금이라도 익숙한 층에서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