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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0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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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인지하고 있으니까... 아이가 원한다면 연락이 오긴 할거지만, 너무 시간이 흘러서 모르겠네.
내 동생들은 완전 갓난이때 데려와서 기억도 안 나는 상황임 (물론 나로써는 만나게 해줄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초딩쯔음엔 나는 XX이야~ 하면서 입양전 이름을 궁금해했었음,
다만 반응이 극단적인게 한놈은 부모가 날 버렸다 생각하고, 한놈은 그럴이유가 있었겠지 생각했었음.
지금은 애들이 고딩 대딩인데 먹고 사느라, 이런 이야기를 아예 안 했지만 , 아마 별로 전 부모를 궁금하진 않을거같음;;
오히려 궁금하면 내가 요즘 다시 궁금해지긴 함. 유전병은 없는지... 그런거때문에
맨날 까기만 하지, 욕하는건 참 쉽지,
이상적인 부모의 환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