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1
2017-08-13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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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기하게 콜로세움이 생각보다(?) 덜(?) 이뤄졌네요
게시글보고 엄청 치고박고 싸우겠구나 생각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인도, 차도 구분 없는 시스템이 문제네요 자전거도로도 없는 점이요
제 갈 길 가는 보행자와 제 갈 길 가는 자전거가 부딪혀 제 갈 길 가는 버스 아래로 부딪힌 자전거가 넘어져 사망한 사건이요
인도와 차도가 뚜렷이 구분되어 있으면 저런 사고가 나진 않을거 같은데요
두번째 문제는 버스를 제외하고 두명 다 전방주시태만했네요
전방을 주시했으면 자전거쪽에서 속도를 줄였던가 자전거에 내리던가 했겠죠 ( 아니면 이쪽은 사람과 버스사이를 지나갈수 있다는 판단미스일지도..)
아니면 보행자쪽에서 아예 진로 자체를 바꿨겠죠 (이쪽은 확실히 전방주시태만이네요 화면에 바닥보다가 부딪히기전 고개드는게 눈에 보입니다)
보행자의 전방주시태만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라..(핸드폰보고 걷는 행동 등)
신고자체는 여부를 알수 없으니 말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제일 큰 피해자라면 멀쩡히 제 갈 길 갔다가 사람 죽인 버스운전사겠죠..거
그 다음은 판단미스인지 전방주시태만인지의 실수때문에 목숨을 잃은 자전거쪽이고
그 다음이 전방주시태만의 실수로 눈앞에 머리가 바퀴에 깔리는걸 목격한 보행자
결국 셋다 전부 피해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