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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1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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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진짜 뻔뻔하다 이생각 했어요
아니 결혼식 하기로 했으면 식장 날짜도 잡고 초대장도 만들고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예약도 다했을테고
(금수저라니 웨딩드레스는 샀을수도 있지만..)
그러면 결혼식 날짜 모를래야 모를수 없는데 결혼식 당일 파토내고 뻔뻔하게 아는척을 할까요?
근데 또 이상한게 부모님은 돌아가셨다고 가정해도 결혼식 당일 파토낸거면 소식 못받은 신부측 하객들도 식장에 와 있을거잖아요
고등학교 친구 한둘은 불렀을텐데 동창회보면 그걸 아는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ㄷㄷㄷ
일부로 파토낼껄 작정하고 신부측 하객 안부르고 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