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식으로 사람들이 점점 비하에 대해 안좋게 생각을 전환하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외모,몸매,약자 비하, 성대결 보다 다른 재미있는 소재로 개그코드가 나오겠죠 강자에 대한 풍자(약자에 대한 개그는 폭력이지만 강자에 대한 개그는 풍자죠) 라던가 말장난 개그라던가 행동에 대해 웃음이 나오게끔 하는 개그라던가요 예전부터 나온 상황극도 다시 나올수 있겠고 무튼 이런건 아무도 상처 받지 않으니깐요
뚱뚱한건 나쁘지 않죠 뚱뚱한 이미지로 나서는것도 문제가 없고요 다만 뚱뚱한걸 비하 용도로 쓰이는건 나쁘다 봅니다 뚱뚱하신 개그맨들 보면 먹방이나 이런걸로 많이 나오는데 저는 딱히 이미지가 나빠졌다 보지 않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같은경우 와 맛있겠다 하면서 보지 와 돼지아냐 이런식으로 보지 않잖습니까?(물론 사람마다 속이 배배꼬인분은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뚱뚱한게 개그소재로 쓰인 역사가 어언 몇년이긴 한데" 이라 하셨는데 확실히 예전에는 뚱뚱한것도 그렇지만 외모나 성대결등이 개그소재로 쓰였죠 근데 그거 아셔야 할게 시대가 지날수록 흐름도 바뀌고 사람들의 사고도 바껴요
외모비하도 성대결 개그도 예전에는 개그코드로 쓰이는데 요즘은 그런 코드로 나오면 거북해하거나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콜로세움 쉽게 일어나잖아요
저는 사람들 사이 상처 받는 걸 별 신경 안쓰고 내가 웃기면 웃으며 넘어가던 예전과 달리 불편해 하는 사람 있구나 하면서 비하자체를 경계하는 요즘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까지 의견이 나눠진건 아직은 전환기라 그렇다 봅니다
시쥐님 이해 못하시는거 같은데 메갈하는 여자들은 날씬하다 는건 왜 안쓰일까요? 날씬하다는건 긍정의 의미로 많이 쓰이니까 주어를 비하 하기 위해서 부정의 의미를 쓰는 거잖아요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뚱뚱하다는걸 자기관리 안하는걸로 보니 부정의 의미로 쓰이고요 근데 이건 실제로 잘못된 사고죠 뚱뚱하다는걸 왜 자기관리를 안했다고 볼수 있을까요 부정의 의미로 쓰이는거 자체가 논란이 되고요 무엇보다 뚱뚱한 사람들로써는 자신들의 몸매가 메갈과 연결되는 자체가 굉장히 짜증나고 화나죠
뭐 근데 이건 남성향 여성향보다 여시사건으로 인한 장동민 보호감정 있는 사람(여성향?) + 양부모 가정이라 화내는 이유를 잘 모르고 적는 사람(남성향?) + 그냥 글 보니 다수가 한명에게 뭐라하니 그 한명을 편들어주고 싶은 사람(여성향?남성향?) vs 한부모 가정(그냥 피해자) + 피해자 고려해서 피해자를 대변하는 사람(여성향?남성향?) +장동민 말 실수에 대한 안 좋은 감정 있는 사람(여성향에 가까운가요?) 인거 같아요 여성향 남성향은 솔직히 섞여 있어서 그렇게 구분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