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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19: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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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분노님이 왕따피해자가 자기얘기 하는것 뿐이라 하는데;;;
다다작가님의 웹툰은 일반화가 맞아요 자기 경험이 들어 있긴 한데 여자들의 세계는 다 이렇다 이렇게요
물론 일반화에 강한 비난은 아니였죠 근데 많이 생략되고 일반화 시키다 보니 여자들의 세계를 이렇게 비하한거야? 라고 판단 될수 있게 만드셨죠 원치 않는 의도라 하더라도요
(솔직히 저도 다다작가님과 같은 경험이 있긴 한데.. 생략과 일반화의 힘을 좀 얕보신거 같아요
웹툰의 경우 다른 사람속 머리에 들어가기 쉽고 생략의 경우 그 생략의 부분을 독자에게 맡기다 보니 그렇게 의도한 뜻이 아니라 해도 그렇게 의도 되
었죠 인터넷상에선 메갈과 일베 성별적으로 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이런 사람들이 조작된 자료를 뿌리면서 서로 자신들과 다른 성의 사람을 적으로 생각하며 적대하게 만든 상황에서 일반화 글은 "이거 여자를 욕하는거 아냐?" 라고 판단하게 만들어요 오유의 경우 일반화글은 아예 금지 시켰죠)
웹툰에서 나온 글은 다음과 같죠
여중, 여고를 나왔지만 어쩐지 어렵기만한 "여자들의 세계"
무리에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도 원인이 겠지만 "여자들의 심리전"은 항상 어렵다
"왜 여자들은 모이면" 누군가를 욕하는 걸까
불편해 자리를 벗어나거나 피하게 되면 다음 타깃은 내가 된다
타깃이 되면 은근한 따돌림이 시작되는데 학창시절 곤란했던 체육수업과 비어있는 버스 옆자리가 기억난다.
혼자가 부끄러웠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더이상 혼자가 두렵지 않은 나이임에도
악의적인 뒷담화로 낙인이 찍히는 일은 지금까지도 괴롭다.
뒷담화의 근원지는 대부분 같은 무리의 친구들이었고 그렇게 손 쓸 틈도 없이 가라앉은 지난 날들.
학교라는 울타리가 커지면 그칠줄 알았는데 여전했다.
"여자들은 왜" 그렇게 남에게 관심이 많은걸까.
"여고와 여대"가 가까운 우리집.
가만히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옛 기억에 움츠려드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 아물었지만 흉터가 깊게 남았다.
더는 다가갈 이유도 무리의 일원도 원치 않지만 살아가는 한 언젠가는 아무티없이 같이 걸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제가 이런말 하는건 다다작가님에게 뭐라 하는거 아니예요
작가님은 충분하게 문제글 삭제에 사과글도 적으셨죠 하실것 충분히 하셨어요
나쁜사람은 과도하게 작가님 몰아세우고 공격하고 블로그까지 쫓아가서 뭐라하는 사람들이죠 (메갈에서는 작가님을 아예 적으로 모셨구요)
그래서 양의분노님 포함해서 다른 분들이 작가님을 위해서 글을 열심히 쓰시는거고요
과도한 공격에 상처받은 작가님을 위해서요
근데 이 글들이 다다작가님의 일반화웹툰에 기분이 상해 지적글 올리신분들까지 공격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과도한 공격만 띄신 분들은 공격받아 충분하지만 그 당시 일반화 웹툰에 상처 받아 지적한 글까진 공격하며 저격 않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