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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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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 잘못했네요. 제대로 신검해서 윤일병 가해자같은 애들 걸러내야됩니다. 윤일병이 부적격자라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전신mri같은거 해서 다 걸러내거나 다 빼야된다고봐요. MRI까진 힘들더라도 최소한 x선같은걸로 커버쳐야죠. 국가를 위해서 간다는데 왜 본인돈을 쓰게 만들까요. 병원비용 다 대주면 개인한테 어느정도 넘겨도 되지만 그게 아니잖습니까? 돈 안줄꺼면 다 검사해줘야죠 가뜩이나 월급도 거지같이 주는데 적어도 가서 지병악화로 장애인되서 나오는일은 없어야죠. 징병검사에서 다 제대로 거르면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409281 이런사례도 없어진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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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자원 급감’에 대한 국방부의 우려는 근거가 있다. 통계청 인구추계를 보면 등락은 있었지만 2011년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던 만 20세 남성 인구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한꺼번에 4만명이 줄어들어 30만명 선이 무너지는 ‘2022년’은 ‘병역자원 절벽’으로 볼 만하다. 2022년이면 징병대상이 지난해 33만1000명에 비해 약 10만명이나 줄어든 23만3000명으로 급감한다. 군사전문가들은 2020년 이후로는 입영대상자들의 수가 기존 병력 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제도의 근간인 ‘징병제’가 흔들릴 수도 있다. 이는 2020년까지 병력규모를 약 50만명으로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국방부는 병역특례제도 폐지 외에도 현역 입영기준을 강화하고, 현재 사병들이 담당하는 단순업무를 외주화해 병사는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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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그리고 현정부에서조차 점진적으로 감군계획이 있는데 어디서 5년이내에 그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게 되는지
근거를 알고 싶네요"
라고 쓰셔서 가져왔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부족하면 전문연을 폐지한다는 개 헛짓거리까지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아무리 감군한다고해도 한계선이 있죠. 군인을 20만까지 감축하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면 추후에 북한 중국을 맞이할때도 힘들어집니다. 나중에 점령 안하고 상납할꺼면 상관없긴합니다.
설마 옆에 북한 무너트리면 끝이라고 보시는건 아니겠죠? 북한도 문제지만 위에 중국 러시아 있어요. 이 두 나라때문에 감군에 한계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정작 가장 큰 제도적 차별이 있다는걸 잊어버렸네요. 그리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막아놓았다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부터라도 요구하면 됩니다. 근데 여성을 대표한다는 여성단체에서 군복무는 영광으로 알라고 합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42632 그러면서 군가산점은 안된다네요? 가장 확실한 해결법을 본인이 쓰셨네요. 여성이 스스로 요구하면됩니다. 감군계획에 여성징병제를 넣어서 의무를 이행하면됩니다. 이러면 최소한 군복무쪽에서의 불평등은 없어집니다.
그리고 김화숙씨의 말이 내가 이렇게 하는데 니들이 못하냐 이렇게 보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가면 버틸수 있고 여자가 가면 죽어나가는 수준으로 보시길래 가져온겁니다. 전 적어도 저렇게 말할정도면 어느정도 의무의 수행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론조사는 저렇게 나와도 솔직히 믿음이 안가네요. 물론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시는 여성분도 많겠죠. 근데 표를 제일 잘 챙기는 정치인이 여성징집한다는 소리는 들어보지를 못했거든요? 정치인만큼 여론에 민감한 사람이 없을텐데 왜 아직까지 제대로 공론화가 안된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