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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6 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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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초콜릿 표면이 하얀 반점이 생겼다구요??
이런 현상을 ‘초콜릿 블룸(BLOOM)현상 또는 블루밍(BLOOMING)현상’ 이라고 한답니다.
‘블룸(bloom)’이란 ‘꽃’ 또는 ‘꽃이 피다’라는 뜻으로,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 초콜릿 표면에 꽃이 피듯 흰색 또는 회색 반점이나 무늬 등의 얼룩이 나타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초콜릿이 하얗게 보여서 초콜릿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이는 곰팡이가 아니라 단순한 물리적 현상으로 적어도 인체에 해가 없답니다. 그러나 초콜릿 본래의 맛을 잃게 될 수도 있답니다.
블룸(BLOOM)현상에는 패트블룸(FAT BLOOM)과 슈가블룸(SUGAR BLOOM) 2종류가 있는데, 패트블룸은 초콜릿 안에 있는 지방성분이 고온으로 녹아 초콜릿 표면에 횐 반점이 생겨 초콜릿이 하얗게 되는 것이고, 슈가블룸은 초콜릿 안의 설탕성분이 초콜릿 표면에 녹아 하얗게 되는 것으로 초콜릿 표면에 물이 묻거나 습기가 너무 많으면 설탕이 녹아 초콜릿 표면이 하얗게 되는 것입니다. 블룸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온 다습한 장소와 직사광선을 쬐는 장소를 피해 보관. 진열해야 한답니다
롯데제과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이러네여 ! 곰팡이 같이 생겼는데 곰팡이 아니래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