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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13: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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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순대 맛집은 서울 중구 인현동1가에 위치한 산수갑산이다.
씹을수록 진한 대창순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산수갑산에선
순대국밥이 6000원, 순대모둠이 1만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끝으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순대 맛집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
위치한 제일식당이다.
제일식당에선 순대국이 7000원, 모둠순대가 1만5000원에 판매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돼지 소창을 뒤집어 순대를 만들더라"면서
"이 집 오소리감투도 너무 맛있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달짝지근한 깍두기와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황교안 맛 칼럼니스트는 "백암 순대가 보통 호박도 많이 들어가고 부추도
많이 들어가고 각종 채소를 많이 넣는데 이 집은 다른 채소들보다 양배추를
많이 넣더라"면서 "양배추의 단맛과 육향이 더해져 맛있는 중국집 만두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