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1
2020-03-05 21:02:20
14/14
저도 장사합니다.
계산할때는 하던거 다 멈추고 손먼저 씻은다음 카드 받아서 결제후 끄트머리 잡아 건내드립니다.
양손으로요. 공손하게요. 감사합니다 라는 말과 같이요.
입이 안보인다고 기분나쁘실까봐 면이나 일회용이 아닌 투명한 위생용 마스크도 착용하고요.
끄트머리만 잡고 손만 쭉 뽑아서 눈으로는 째려보고 말도 안하고 위에서 써놨듯 "재수없는 태도로" 건내줬습니다.
그 전에 돈을 채갈때부터요.
밖에서 바이러스 들어오길 꺼려한다면 문을 열질 말던가 왜 들어올수 있게 만들고서는 사람취급도 안하는걸 오냐하고 받아줘야합니까.
이상한 배경을 까셔서 하는말입니다만,
제가 원하는건 안녕하세요~ 라고 했을때 네~ 정도로 충분했고, 건내줄때 여기있습니다 혹은 안녕히 가세요 정도로 충분합니다.
뭐 제가 가서 제 건강이 어떤지 물어보길 바랬을까요??
말하신 행동도 "예의있게" 가능한 행동이에요.
조심한다고해서 "싸가지 없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세상에 어떤사람이 자리에 일어나는걸로 "인사" 한다고 여깁니까???
그걸 예의라고 배운적이 있긴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