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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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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사, L사 총 15년 PC개발 직군으로 일 했습니다.
최근 10년은 CPU, Memory, SSD 개발 최적화 업무로 일 했습니다.
최대한 위 상황에 대한 제 개인적의 의견을 드립니다.
CPU Fan은 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메인보드가 전류를 인가하는 양에 따라 다르게 돕니다.
즉, 메인보드가 판단하길 CPU가 겁나 일하고 있어 빨리 식혀야 한다면 Fan에 겁나 돌리라고 명령하고 Fan은 그에 따라 RPM을 맞춰서 돕니다.
ASUS의 BIOS가 초기 전원 인가 시, 어떻게 Fan의 RPM을 결정하는지는 전적으로 BIOS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처음에 무조건 최대 RPM으로 돌리고, 이후 측정된 CPU의 온도에 따라 RPM을 감속하는 알고리즘이 보편적 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새 케이스로 교체했는데 다르게 돈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크구요... CPU Fan이 헤까닥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Fan은 내부에 사용된 볼 베이링, 그리스, 사용자재원료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CPU 제공 시 제공되는 정품 인텔 Fan은 기본적인 쿨링성능만 갖춰진 제품으로 이 정도 쓰면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수준이지,
조용하게 잘 쓸 수 있는 정도의 제품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정품 쿨러의 수명이 다 된 상태에서 케이스를 교체하신게 아닌지 싶네요.
추천하는 해결책으로는 ASUS BIOS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시고, CPU 쿨러를 이름 있는 제품으로 바꾸세요.
제가 PC개발할 때에는 CPU/Board 굴링 방법으로 수많은 특허가 등록됨을 확인했고,
그에 따른 엄청난 성능 격차를 확인 했었습니다.
CPU Fan은 죄 없어요... 이미 가실 때가 된 겁니다. 잘 보내시고 새로운 Fan을 영접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