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3
2021-05-27 19:01:31
2
커먼머스크터틀입니다. 사향거북이라고도 불리는데, 다 자란 성체의 다리 관절 사이 취선에서 위협을 받을 경우 사향 비슷한 냄새를 내뿜는 종류들인데요. 좀처럼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 악취를 뿜는 경우가 잘 없어서 애완거북으로 많이 사육되어지는 종입니다.
크기는 다 자라면 수컷이 10~13cm, 암컷이 15~17cm 정도 라고 이론상으로는 그러한데, 수조 사육시에 암수 모두 15cm정도면 다 자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육식성이며, 사육환경에 따라 야행성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은신처를 많이 만들어 주실 경우 야행성 성향이 강해지며,
그렇지 않을 경우 주행성 성향이 강해집니다.
성격은 다소 겁이 많은 편이며, 은신처에 숨어 있으려는 성향이 강하고 먹이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종과의 합사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합사 또한 영역다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좁은 수조에 여러마리를 키우시는 것 보다는 단독 사육을 권장해 드립니다.
헤츨링 때에는 반수생 성향이 강하여, 일광욕 할 수 있는 육지나 숨을 쉬러 올라올 수 있는 간이육지를 만들어 두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