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8
2016-12-26 1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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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는게
"윗선이 지시해서 포맷등 대폭 수정을 위해서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 미안하지만 하차하는게 어떻겠냐"
이렇게 뜻을 전했으면 송지효측도 아쉽기야 하겠지만
좋게 말해주는 제작진의 의견을 기분좋게 수용할 수 있었을거라봅니다.
그런데 그런게 없이 제작진에서 실수로 기자에게 흘렸든 기자가 겁나 잘 캐치해서 써재낀거든 간에
하차를 해야하는 송지효측에 전혀 어떠한 사전협의가 없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죠
기자가 캐치한 시점은 아마도 강호동 캐스팅과 그 기사를 쓸때 기존 멤버 거취문제에서 실수로 흘렸을 가능성이 클거라봅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기사(강호동 캐스팅)를 쓸 때 어느정도 위치의 연출진이 인터뷰를 했겠죠
그 과정에서 흘러나온거면 바로 잠시 출연자에게 의지를 전하고 터뜨려 달라라고 엠바고 해야겠죠
아님 짬 안되는 신입급이 가서 했다면 진짜 그 위의 제작진은 작품과 출연자들에게 전혀 애정이 없었다는 뜻일겁니다.
제작진이 그 윗선의 교체와 포맷 변경 지시를 받아서 바빴다해도
한 몇 회를 한것도 아니고 장장 300여회 이상 7년을 같이 해온 출연자에게 이런 뒤통수를 친건
욕을 먹어야하는게 맞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