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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0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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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오유에서 처음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산 택배에 관한 아파트 공문(안내문)글을 퍼와서 쓴 사람입니다.
당시 안내문의 내용은
"택배기사 늬들이 차량개조해서 우리 지하주차장 와라, 그리고 배달해라" (지하주차장 자체가 2.3m로 저상차만 갈 수 있으니 개조해야함)
"아파트 정문에 내려놓고 가면 카트끌고 가지고 오라고 해라, 못하겠다하면 반송사유가 아니니까 배달해라고 다시 따져라"
가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약간의 각색은 있으나 안내문은 저랬음)
여기서 1차로 다른 많은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던겁니다.
왜 택배기사님들의 손해를 봐야하며, 또 왜 자신들의 아랫사람 취급을 하느냐입니다.
택배기사님들이 짧은 시간내에 많이 배송해야 돈을 버는데 차량 개조를 하면 적게 실리고 그러면 많이 배송을 할 수 없게되며
그렇게 개조를 하는게 다산 신도시때문에 하는게 맞느냐에서부터
일반 시민들이 이해를 못하고 갑질로 받아들인거죠
또 애초에 시공사(건설사)에 문제가 있었으니 소송을 해서라도 건설사와 싸우는게 맞는데
왜 엉뚱한데서 해결보려고 한거냐는 문제도 제기되었죠
그리고 이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는데 제 글에 보시면 차분히 설명하시려던
다산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이 상황이 왜 우리 잘못이냐고 따지는 다산분도 있었습니다. (실제인지 아닌지 모름)
제가 드리는 해결책은
1. 애초에 신도시 컨셉이 차 안다니는 아파트라면서 주민의 편의를 침해한 건설사에게 책임을 묻고 소송을 하라 (하고있으면 하고 있다고 알리던가)
2. 본문에서처럼 CJ가 장난질을 했다면 장난질을 하였다는 증거 (녹취나 CCTV 등)를 내밀고 억울함을 토로하라
3. 2번에서 증거가 없다면 CJ 제외하고 다른 택배사와 협의하여 원하는 실버택배(신도시측이 전액or많은 비용부담) 하는 방법으로 진행,
CJ택배와는 어떠한 거래도 하지않겠다고 하고 실제로 하지않는다.
그러면 다산 신도시 차원의 물량이 없어지니 CJ는 포기를 하던지 굽히고 올 것이다.
다른 택배도 안하면 우체국 택배만 이용하겠다고 인터넷 쇼핑몰등에 협의를 하면 될 것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