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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0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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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총선때 개표참관인으로 갔었는데 무효표 발견해서 중지하고 확인요청했었어요. 그다음부터는 분류기 속도를 더 낮춰달라고 했었구요. 동영상 촬영도 하고 눈에 불을 켜고 확인했는데 더플랜 보니 참 소용없었구나 하는 생각에 더 열받았네요. 참고로 도장찍는 칸에 아무것도 안찍힌 표가 1번으로 가길래 잡았는데 숫자1의 왼쪽 종이 빈부분에 도장을 찍었더라구요. 하... 무효표 기준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투표하러 갈 정도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네모칸 안에 도장을 찍는다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런식의 유효표같지 않은 유효표를 제가 본 테이블에서만 4장이나 확인해서 더 부들부들...
아무튼 개표참관인이 요청하면 분류된 표를 다시 확인해야 해요. 이번에도 개표참관인 신청했는데 선정된다면 이제는 몸안사리고 의심가면 당당히 요구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