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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2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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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문제삼는건 주최측이 선정한 사회자의 "박수 칠 시간에 지갑을 열어야지"라는 말입니다.
2. 모금에 의존해야 하는건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선의의 모금 유치를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후원, 모금 내역들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말입니다.
3. 이번 시위에 참가하며 제가 느낀건 모금에 대한 부탁이 아닌, 요구였습니다. 시민들의 호응을 끊으며 사회자가 했던 말은 "박수 칠 시간에 지갑을 열어야지" 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화가 납니다.
4. 주최측 외에 다른 이익단체들이 많았습니다. 이석기 해방, 페미 당당 등... 200만 국민들은 그들 이익단체들을 위해 모인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박근혜 퇴진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