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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0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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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단 나는 경제학 영어 복수전공하고 외국 영어통대에 입학 후 공부 일 병행하는 영어통번역사임. 정책에 있어서도 항상 민주당을 지지해왔고 투표도 민주당편으로 계속해온 광주 토박이구요. 쓰레기같은 친일파 쓸어내고 부패한 검찰세력 개혁하려고 하는 문재인 정부를 지지함. 그런데 하필 정부가 이 시기에 의대문제를 건드려버려가지고...
공공의대가 만들어지고 공공병원이 만들어져서 공무원처럼 바이탈과 의사들을 고용해 의사공무원으로 만들겠다면 무조건 찬성함. 그건 바이탈 의료 서비스를 공영화하겠다는 말이니까요. 의사들의 생계 문제도 해결되고 민간인도 싼값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그런데 지금의 정부정책은 공공의대까지임. 그리고 정책표명에서 시,도지사의 추천으로 혹은 시민단체의 추천으로 의료인을 뽑겠다는 조항까지 들어가 있어서 현대판 음서제도가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구요. 뭐 그 쪽 부분은 지방에서 활동할만한 인재를 시도지사 및 시민단체가 뽑겠다는 이야기인거 같기는 하지만, 음서제도로 악용될 수 있는 부분도 결코 없지 않음.
바이탈과 의사들은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이 아니에요... 여러분들이 아파서, 생명이 왔다갔다해서 병원 갔을 때 아픈거 고쳐주고 여러분들의 생명 살려주었던 사람들임. 지금 바이탈 의료서비스는 보험처리도 많이 되서 이윤도 아주 적고 돈 밝히는 의사보다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의사들이 상당수임. 이 사람들 밥그릇을 뺏는 거는 옳지 않음. 차라리 논바이탈과 과정은 많이 개설해서 자유경쟁시장에서 경쟁하게 하고 바이탈과는 공공으로 해서 바이탈 의료공무원화를 진행하는 방향이 윈윈하는 방법임. 공무원화에 있어서 이미 자유경쟁시장에 있는 바이탈과 의료진들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구제책 마련의 필요성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