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을 잔뜩 조색해서 종이컵에 담아 바닥에 두는 애들도 있는데 쓰다 남은 걸 나중에 쓰려고 잘 둔 건지 조금 남은 건 어차피 굳으니까 버리는 건지... 분명히 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저 나무 쪼가리도 어디에 쓰려고 둔 건지 진짜 버리는 건지 지들만의 정리 방식이 있어서 작업하다 널부러둔 건 지가 알아서 정리하는 게 맞죠
뭔 따로 공부를 해야만 이해 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놨어... 계속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여주는 너무 얇고 길고 러닝 타임 줄이려 중간 중간 걷어낸 건지 점프컷도 너무 많고... 인물 심리 묘사 같은 게 거의 없으니 대체 쟤들이 왜 저렇게 까지 하는 건지 공감도 안되는데 뒤죽박죽 모순 덩어리 스토리도 도무지 뭔 소리인지 따라갈 수도 없으니 그냥 짜증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