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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1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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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마시고 꼭 사과하세요~
그래야 아이 마음에도 남지않고 풀 수 있어요~
저도 가끔 제 몸이 힘들 때 아이한테 짜증을 내곤하죠 ㅠ
아이를 울린 적도 있고.. 그 상태로 울먹이며 잠자리에 든 적도 있어요 ㅠㅠ
참 불합격 엄마인데.. ㅎㅎㅎ
그런날에는 밤에 자려고 누운아이에게 꼭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ㅠ
저도 어느정도 흥분이나 짜증이 가라앉았고..
아이도 생각할 시간을 조금 가졌으니..
서로 침착하게 대할 수 있거든요.
아이와 화해하시고 다시 다정한 부자관계로 회복하셔요~
와이프분이랑도 양육문제 상의하시면 좋겠어요~
글로는... 와이프분이 무관심해보이셔서...
지금 반성하고 계시고 충분히 좋은 아버지십니다~
너무 자책마시고 더 노력하면 되죠~
늘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