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인터뷰 정리.txt [새창]

새누리당놈들 안 믿고 안 될 거 같은 거 알지만 그래도 하라고 좀. 반대하는 놈들 확인하고 싶으니까. 표의원이 명단 공개하니까 개거품 무는 거 보니까 하면 안 될 짓이라는 건 아는 것 같은데 그래도 기어코 국회 들어가서 반대 누르고 나오는 놈들 확인하고 싶다고. 국민이 등 떠미는데 밀쳐내고 국민을 가르치려고 앉았네 이 정국에서도..

123 2016-12-01 22:03:13 2

[새창]

독일이 깨끗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유럽에서는 돈세탁 천국이란 오명을 뒤짚어쓰고 있는 나라라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수사하긴 할 겁니다. 곧 유럽연합차원에서 역대 관련분야 법규 상 가장 포괄적으로 변화됐다고 평가받는 새로운 자금세탁규율지침이 적용될 예정이기도 하니...

122 2016-12-01 17:53:33 0

김무성 이 새끼가 진짜 [새창]

무슨 약점이라도 잡힌 기억상실증 환자 같음. 지 성질대로 질렀다가 야 너 ! 눈치주면 아 맞다 꺠갱... 한두번도 아니고 ㅋ

121 2016-12-01 01:33:48 9

[새창]

장기전이 될 겁니다. 지금의 활활 타오르는 분노가 가라앉아 자조감으로 변하지 않도록 냉정하게 주시하면서 잊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속 시원하게 몇 달 안에 끝날 사안의 일이 아닙니다.

120 2016-11-29 15:13:07 1

개헌 띄우기하려는 짓이네. [새창]

맞는 말씀입니다. 진짜 나쁜 놈들이네요.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은 듣기 좋게 해놨지만 탄핵은 이미 추진 중인 상태이니 이 얘긴 아닌 거고 임기 줄이는 방법은 원포인트건 뭐건 개헌 밖엔 없으니 개헌 떡밥으로 국회에서 개싸움이나 하란 얘기죠. 그러다보면 그놈의 이게 다 무능한 야당 탓이다 + 정치하는 놈들 다 똑같아 + 우리가 남이가 + 해도 안되네 등등
와 진짜 나쁜 놈들 어이가 없네 미친 X

119 2016-11-18 01:05:42 2

박사모, 19일 집회 공지 [새창]

국민 대통합을 외치던 인간이 하는 짓은 언제나 divide and rule. 정치 정말 더럽게 하네요..

118 2016-11-17 01:18:43 22

[분노주의] 오늘 노회찬 의원에게 실실 웃으며 대답하는 검찰국장 [새창]

이게 진짜 웃긴 거죠. 동영상의 저 인간 같은 놈이 이번 박근혜 게이트를 조사하는 수사팀 본부장입니다. 박근혜를 소환하니 어쩌니 대면수사가 어쩌고 저쩌고.. 다 시나리오 맞춰서 짜고 치는 것일 가능성이 높죠.

117 2016-11-16 00:36:07 11

채동욱 인터뷰 ㄷㄷㄷㄷㄷ [새창]

청문회 때도 파도 파도 미담만 나와서 야권에서도 인정할 정도였고 실력도 실력이고 무엇보다 검찰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것 같은데 그 검찰을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든 세력에 대한 증오심이 인터뷰에서 느껴져서 더 믿음직하네요. 검찰의 생리, 구조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테고.. 사심 때문에 안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 그 사심 때문에 맡겨보고 싶은 기분입니다. 진짜 이 분은 한몸 다 바쳐 최선을 다 할 것 같은 신뢰감이 들어서.. 이번 특검 합의의 한계에 대한 의견도 민변 쪽 인사들의 의견과 같은 점도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싶고... 검사보로라도 들어갔으면...

116 2016-11-15 01:11:31 8

[새창]

박근혜가 도대체 뭘 어디까지 내려놓을지도 말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영수회담 따위는 의미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당과 상의도 없이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한 점 + 역대급 시위에 대한 박근혜의 응답을 들을 시기였는데 영수회담 받은 걸로 퉁쳐버려진 점 + 또 하나의 특종이 물타기 당해버린 점 + 야당놈들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 개소리 할 빌미를 준 점 등등등...
통쾌하지도 않고 비꼬지도 않으며 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115 2016-11-14 02:19:13 8

[새창]

선 폭력은 언제나 공권력이었습니다. 시위대를 잠재적 폭력 시위대로 상정하고 당연한 권리를 막은 건 경찰이었죠. 청와대 근처까지 행진한다면 박통 목따러 왔다는 간첩 막는 마냥 시위대를 범죄자로 단정 짓고 광화문 근처부터 억압하는 게 선폭력이 아니면 뭔가요.
과격한 건 경찰이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차벽의 필요성을 못 느낀지는 꽤 됐습니다. 시위대의 감성을 따라오지 못 하는 공권력이 있기 때문에 충돌이 있어왔죠.
자꾸 폭동 수준의 시위대를 상정하시는 것 같은데 헌법상의 권리, 아니 그에 비슷한 권리만 존중해줘도 다들 평화시위 합니다. 이번 총궐기가 그 증거죠.

113 2016-11-14 01:40:26 1

이준석 등 새누리 원외위원장, 이정현 사퇴 요구 무기한 단식농성 [새창]

이준석 위원장은 “지도부가 내년 1월 조기 전당대회를 한다고 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지도부 사퇴시까지 무기한 단식 각오를 밝혔다...

미친 거 아니야? 니들 전당대회 일정 아무도 관심 없다.

112 2016-11-14 01:13:17 17

[새창]

무력시위 폭력시위 해야지 하고 시작한 시위가 있었나요. 헌법상 보장된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해주지 않으니 참다참다 무력시위가 일어난 거지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민의 당연한 권리인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억압하니 그걸 참다못해 보잘것 없는 무력으로라도 항의를 해왔던 것입니다. 주요 도로이니 안돼 근처에 대사관 있으니 안돼 등등 이런저런 법률로 신고제인 집회 시위의 권리가 사실상 허가제로 바뀌어있고 그나마 산성을 쌓질 않나 물대포로 사람을 죽이질 않나 온갖 억압을 하니까 무력 시위로 응답을 하게 된 게 맞죠. 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억압하고 폭력으로 선공을 한 건 공권력이었고 그렇다고 아 예 알았습니다 하고 해산할 순 없으니 무력 시위 양상도 있어왔던 겁니다. 이번 국민총궐기도 법원의 옳바른 판단과 최순실 사태를 보며 지 살길 찾아가기 시작한 경찰의 발빠른 태세전환이 없었다면 또 차벽에 막혀서 억압당하다가 충돌이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얼마전 유엔 인권위 특별보고관의 권고사항이었던 가요? 거기서 지적했 듯 한국 시위 문화의 문제점은 공권력이 지나치게 시위 참가자들을 억압해서 폭력적 상황을 초래한다는 사실이죠.
본문은 오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리력을 '먼저' 아무 이유도 없이 행사했던 시위대 아니 폭도들은 대한민국엔 없었습니다.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 맞고 사망한 것도 말씀하신 정보력이 넘쳐나는 불과 얼마전 상황이고요.
왜 자꾸 무력시위의 주체가 일반 시민들이고 그런 폭동을 주도하는 세력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되는지 모르겠네요..

111 2016-11-13 01:07:26 13

민중연합당 진짜 노답이네요 [새창]

프락치처럼 의도를 가지고 폭력 시위를 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시위 열기에 취해서 오버를 하는 것일지도 있겠죠. 하지만 정작 중요한 점은 따로 있다고 봅니다. 폭력적인 유럽의 시위 사진이 넷상에 종종 돌던데 그런 시위도 폭력을 사용하는 시위대는 극히 일부입니다. 대다수의 시위대는 오늘 참여한 시민들처럼 평화롭게 시위를 하죠. 선진국과 한국의 차이점은 폭력적 시위대가 나왔을 때, 선진국 미디어는 일부의 시위대가 폭력을 사용하다 경찰에 검거되었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한국은 시위 자체를 폭력 시위라고 프레임화하는 거겠죠. 평화로운 시위 참여자가 일부의 폭력 시위대가 나왔다고 이렇게 걱정해야하는 거 자체가 문제인 거죠..

110 2016-11-10 00:59:12 4

대법원속보 조선일보 방응모 전사장 친일흔적 맞다 판결 [새창]

응 알았으니까 니들 판결 없이도 다들 알고 있는 거 말고 부정선거 재판이나 빨리 좀 하지? 언제 할 거냐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