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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4: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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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에 심심한 위로 말씀부터 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1학년때까지 심각한 여드름을 앓고 있었는데, 군대가면서 생활습관의 변화 때문인지 가라앉기 시작하여 전역할 때 쯤 피부과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여드름을 가라앉고 흉터만 살짝 남았습니다.
하지만 전역 후 불규칙하 생활습관, 기름진 음식 등으로 인해 다시 여드름이 생기더니 목에도 올라오더군요..
의사 선생님과 상의후 로아큐탄을 처방받았는데, 독합니다. 입술 바짝 마릅니다. 건조함이 정말.. 그런데 중요한건 여드름이 바로 가라앉더니.. 2주? 복용했을 뿐인데, 5~6개월은 여드름이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먹은게, 작년 10월에 2주정도 면접 준비하면서 먹었고, 그 후로 끊었는데, 정말 여드름으로 힘드신 생활을 하시는 분이나, 급하게 여드름을 없애야 하는 취업생들은 꼭!!!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짧게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건.. 규칙적인 생활습관, 일찍 잠들기, 식단의 변화가 아닐까합니다..
아직 군대안가신 남자분들은, 로아큐탄보다 입대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