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델은 여자가 봐도 엄청나게 멋집니다(물론 외모버프가 추가돼도 좀...징그러운건 있지만ㅋㅋ) 사실 전 덴마에서 그런 마초적 순애보들보다는 부성애라든지 형제애 등 양작가가 그려내는 가족애에 더 큰 감명을 받습니다. 혹은 스토리 초반에 자주 보였던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을 이기는' 그런 스토리들(ex. 해적선장편, 고엘정교회편)도 정말 좋아합니다. 행성값 지불할떄의 공작이 쩔긴 쩔었는데 남자분들이 공작 쩐다 우와아 하는건 사실 크게 공감가진 않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