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척해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손이 너무 오동통해서 이 사진으로 올려요. 문후보님이 너무 좋아요. 공시생이라 저희 지역으로 유세 오시는 날 가면 안됐는데 택시 타고 문님 얼굴 봤어요. 2시간이 넘는 토론들 사리 엄청 나왔지만 본방으로 빠짐없이 봤어요.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안부인사를 물으며 기호1번 홍보하고, 서먹서먹한 가족, 친척들에게 문후보님 공약 설명하면서 설득도 해봤어요. 더플랜 보고도 공부 때문에 시민의 눈에만 가입하고 최근까지 활동은 하나도 못하고 있었는데 문후보님 지지자로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말자는 마음으로 참관인을 신청하게 됐어요.
문재인 후보님 덕분에 한때 정치를 혐오했던 제가 이렇게까지 변했어요.
너무 늦게 댓글을 적어 안될 확률이 넘나 많은 거 같지만 가능하면 꼭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