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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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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년간 함께한 반려견과 처음으로 이별을 해봤습니다.
사실 너무 힘들었었고 지금도 그리움에 사무칠때도 아직 종종 있습니다.ㅠㅠ
두마리였고 2살어린 다른 동생은 아직 잘 있지만.. 둘의 성격과 행동이 너무 달라 오히려 이녀석을보면서
그녀석은 이럴때 이렇게했었지.. 라는 생각도 자주 들어요 ㅠ
다만 이젠 못본다는, 그 체온을 느낄 수 없다는 두려움과 슬픔은 많이 줄어들고 조금씩 웃으며 기억하고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그친구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서 제가 겪게된 슬픔과 아픔보다
제 인생의 반이상을 함께하며 느꼈던 행복감이 더 크기에.
헤어짐이 정해져있다해도, 전 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