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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5: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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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어린 동생이 형님께 정확하지않은 개인생각을 몇자 적어올립니다.
나 : 와 내 수저 오랜만에 보네~
아내 : (짜증섞인 목소리로)왜?
여기서 형수님의 왜는 다분히 공격적인 의도의 대답으로 보입니다 ㅠ
별의미없이 진짜 오랜만에 봐서 오랜만에 본다고 하셨을텐데..
형수님께선 '왜 요 며칠 내 수저를 신경안썼냐' 내지는 '거봐 잘 있는 수저인데 찾기어렵다고 투정부린건 제대로 안찾아본거겠지' 등의 의도로 확대해석 하신 것 같습니다.
형님과 형수님의 평소 사이가 어떠신지, 형수님이 성격이 어떠신지 원래 말씀하시는게 조금 공격적이신지, 작성자형님은 또 어떠신지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좋겠다라는 해결책은 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ㅠ
오히려 두분이 서로를 더 잘 아시니 잘 대처하시리라 믿습니당
저도 제 여자친구가 조금 공격적인 발언을 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안좋은쪽으로 얘기를 많이하는 편이라
참 힘들어했었는데.. 이런 비슷한 상황에 자주 놓였었습니다 ㅠㅠ
만약 저라면 제 여자친구가 형수님처럼 얘기하셨다면 속은 어이없고 답답하고 짜증이 일겠지만
웃으면서 말할 것 같습니다. ㅠㅠ
"진짜 오랜만에 봐서 큰 의미없이 뱉은 말이야 ㅎㅎ OO아 혹시 요즘 걱정거리있어? 오늘 한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