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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3: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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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소같이 자게에 쓴 혼잣말 푸념이 이렇게 베오베 까지 가게 되서 어리둥절 하며 기분이 좋네요
축하해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사실 저는 몇년전 부터 인간관계 너무 짜증나서 친구들이랑 연락도 안하고 억지로 제 시간 내어 싫은 사람은 안만나고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하구만 만나고 주로 혼자 지내는데 정말 하나도 외롭지 않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이 행복해요
누군가를 만나서 맞춰가고 감정 소비 하는거 생각만으로 정말 지쳐요
그래서 솔로생활 2년이 넘어 가고 주로 노는 사람이 엄마거나 아니면 다 혼자 노는데ㅋㅋㅋㅋㅋ
마음이 너무 편해요ㅋㅋㅋㅋ
이제 더이상 억지로 제 마음을 눌러 가며 제 자신이 싫고 만나기 싫은 사람들 안만날거에요
하고 싶은말도 되도록 하고 살거에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연휴 끝나서 죽을것 같지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