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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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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2▶원래 김한길/안철수가 금태섭을 동작을에 공천하려고 하니까 386계 30여 명이 허동준 공천하라고 연판장 돌리고 기자회견 했거든요. 그러자 김한길이 빡쳐서 광주에 출마한다고 사무실 내고 이사까지 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기동민을 동작을로 끌어올린 거예요. 허동준, 기동민 둘 다 386이라 연판당 돌린 현역들이 누구 편도 못 들게 엿 먹이고, 박원순 시장 사람이 광주에서 당선돼서 광주에 박풍이 부는 걸 차단하는 양수겸장,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문제는 기동민, 허동준이 20년지기였던 것. 친구가 친구를 배신했다고 허동준이 열 받아서 기동민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 난입해서 깽판 치고, 당 대표실 점거하고 한 일주일 동안 난리도 아니었죠. 그러면서 막장 공천의 뜨거운 과정이 실시간 중계되는 바람에 이들의 막장공천이 재보선 패배의 원인이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