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말 바보같은게 뭐냐면 이제 준표는 거봐라 안철수 되면 전라도가 다해먹는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사실이 아니지만)전라도가 다해먹던거 생각해라. 이렇게 나올거란 말입니다. 일반 정치인은 대놓고 이런말 못해도 준표는 하고 남습니다. 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수작에 넘어갑니까? 누구한테 유리하건간에 정말 속상하네요.
가끔식 어떤 정치인들은 마치 자신은 이런 정치판의 속성과 관련없는듯 초연한 듯 연출을 하지만 그것은 있을 수 가없는겁니다. 인기영합주의정치라고 비판받는 이유가 그기에 있는겁니다. 이권이 있는 곳에 곧 정치가 있습니다. 시장바닥에서도 집안에서도 사람사는곳은 어디던 서로의 이권 이해와 이권이 부딪히고 당연히 우아할 수 없는겁니다.
정치를 불신하는건 다 마찬가지고 당연히 가셔지지도 않고 가셔져서도 않되는겁니다. 그러니 정당,정파가 생기고 지지자들도 생겨나는거죠.님의 글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해 봤을때 님은 3자적 입장에서 정치를 본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죠? 님이 말씀하시는 눈쌀 찌푸려지시는 정치의 행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던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지지할만한 정파와 후보를 고르시면 되는겁니다.
상처는 모두에게 남았죠. 안희정캠프쪽 네거티브도 분명히 있었으니까요. 물론 문쪽이 이겼으니 보다 품넓은 태도는 필요하겠으나 지나치게 설득하려 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문과안,이 세분에게 지지자 설득은 맡겨두고 우리는 꿋꿋하게 새로운 보수의 아이콘 그로울링 갱철수 깨고 승리하면 됩니다. 이기면 모든게 추억이 될 수 있지만 지면 정말 홀리 시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