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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22:25:51
5/7
이번 사건 최고의 충격은
일베 아웃, 여시아웃에 들었던 그 수많은 논의와 시간들이 무색할 정도로
심지어 일베에게마저 게시판을 주려 했던 그 바보가
오유저와의 소통따위 깔끔하게 무시하고 단어 하나를 순식간에 배척했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특정 단어 쓰지 말자고 이렇게 단시간에 뚝딱 결정된 일이 있습니까. 그것도 운영자님이 직접?
맘충 그거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바보님이 귀닫고 답정운영을 하시려는 모습이 보이는게 너무 충격이란 말입니다.
그것도 논리따윈 없고 패륜적이거나 반사회적이지도 않은 단어 하나로 말이죠.
그게 가장 충격적입니다.